| 김혁규도지사 진주 현안사업 지원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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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 | 작성일 | 2003-03-03 | 조회수 |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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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민선 3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평거동 남강1로에서 상평동 남강3로간 도로개설사업이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시범도시를 목표로 진양호에서 금산교간 남강변을 따라 개설 계획으로 있는 자전거전용도로 확충과 문산 사거리에서 동진주 나들목간 도로확충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혁규 도지사는 28일 진주시를 순방,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들 시설물을 확충이 시급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업무보고에서 저소득 시민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동부지역 노인복지회관 건립, 서부 여성문화센터 설치, 읍·면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정수장 침전지 확장, 농촌지역 간이급수시설 수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강을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고 축산폐수 처리시설 설치, 대곡과 집현면에 하수종말 처리장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확대, 중소기업 업종 전환유도, 통상업무지원 전담기구 설치, 실크·특산품 홍보관 및 판매장 설치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육성을 위해 광역유통단지, 바이오 밸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논개제를 전통축제로 활성화하고 전국 최고 종합예술제로 개천예술제를 품격화하겠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토요상설공연을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진양호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제1회 남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겠으며 남강유등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사는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남강1로에서 남강3로간 도로 개설사업은 진주시 서부권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경남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진주시가 옥봉동 향교인근에 청소년들의 전통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충효교육장 건립은 새로운 시설확충보다는 옛청사 자리의 청소년수련관에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재검토를 지시했다. 한편 김지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현장과 한국견직연구원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사업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를 위로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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