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만 누른다고 재래시장이 삽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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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 | 작성일 | 2012-09-08 | 조회수 |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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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의 재판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애플이 아이폰을 발전시키는데
기술적으로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경쟁사를 특허권으로 압박한다고 다들 생각하고 그리고 비판합니다 정당한 경쟁없이 사회 외적인것만 바라고 상대방을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된 기업이나 모든 단체는 결과적으로 승리할수 없으며 소비자들의 반감과 좀 더 좋은 상품을 갖고자하는 다양한 구매심리조차 감소시킨다는 것이 모두의 생각일겁니다 따라서 어렵고 위기일수록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합니다 저는 삼성과 애플의 싸움을 보면서 느꼈던 이런 감정들은 또 다른 관점 기업형 슈퍼마켓과 재래시장 사이의 문제에 좀 적용해보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들이 마치 경쟁하듯 대형 할인매장과 기업형 슈퍼마켓의 격주 의무휴업 또는 심야 영업금지와 같은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조례를 만들었읍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다른 조례를 다시 만들고 심지어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기업형 슈퍼마켓들이 담배.콩나물.소주를 포함한 일부 주류 그리고 식료품.생필품의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겟다고 발표했읍니다 이렇게되면 앞으로 불쌍한 서울시민은 콩나물국 한번 끓여먹기위해 최소 두번 장을 봐야 할판입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고 자유 민주주의 경쟁사회에서 웃음꺼리지요 삼성과 애플과의 싸움에 관한 앞선 지적처럼 상대방을 끌어내리는 애플의 방식은 한계가 있듯이 기업형 슈퍼마켓을 끌어내리는 현재의 규제수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삼성과 애플이 특허권을 놓고 과거에 얽매여 싸우는 대신 첨단 제품을 위해 연구에 몰두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쟁을 한다면 스마트폰 산업은 더욱 성장할것이고 소비자들도 더불어 행복할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재래시장. 개인매장에 비교해 깨끗함,신선함,편리함등 모든편의를 제공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무조건 공공의 적 무작정 규제하는 대신 재래시장의 시설개선,서비스변화,영세성 탈피등 현실에 맞추고 바꿔야 하는 방법은 없는것인지... 기업형 슈퍼마켓과 재래시장이 마치 삼성과 애플과 같은_ 각기 독특한 개성과 멋을내는 산업체가 되도록_ 아무리 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해도 재래시장 자체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상공인들의 빈곤과 아픔은 늘 그대로 변함 없을껍니다 재래시장 가보시면 다 알겟지만 주차문제,서비스 문제 더구나 오늘 중앙시장은 뻘구덕 이런데서 일주일동안 가족들이 먹을 장거리를 주부 혼자 보기란 육체적으론 너무 힘든 일입니다 기업형 슈퍼마켓 영업시간 규제에도 상당수-대다수-사람이 여전히 재래시장을 가지 않았던 이유고 카드안되고 등 라디오에서 얘기하는 정감있고는 아닌거-손님이 물건을 구매하면 시장이 배달회사와 연계해 차를 가지고 오지않는 소비자라도 부담없이 물품을 구입할수 잇도록 배달시스템을 가동하던지 재래시장 주변 주차공간을 많이 확보해 주든지 여러 개선상황을 바꿀생각은 않고 오로지 재래시장 장사 안되는거 기업형 슈퍼마켓이라 말하는 그 뻔뻔함과 모순이란.. 생산적인 정책은 효과가 표면위로 떠오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애플이 신기술을 개발하는것이 삼성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는것 보다 오래 걸리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이상 지자체는 재래시장의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효과만을 기대한-유치하고 비생산적인 정책을 내놓지 말아야하며 재래시장의 문제가 마치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생긴것처럼 호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거철이라고 표 좀 받을라고 그런거라면 그뒤의 또 다른 후폭풍은 어쩔것이고 과연 그때도 당당히 그책임질 사람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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