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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을 문화공간으로 살립시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3-02-25 조회수 1397
얼마 전 진주역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주의 근대 역사가 살아 있는 이 곳은 없어져서는 안 되고 문화 공간으로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형 공장은 시대에 역행하는 사업입니다. 이제는 문화 컨텐츠 시대입니다. 옛 것, 오래된 것이 돈이 되는 시대란 말입니다. 그럼 무엇을 할 것인가? 물론 저도 확실한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언뜻 든 생각은
1. 진주역사에서 출발해서 망경동을 지나 내동면 기차굴까지에 레일 바이크를 설치해서 관광자원화하고 시민들이 도심에서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듭니다. 도심을 흐르는 남강을 바라보면서 레일 바이크를 타는 것입니다. 타 시군에서도 더러 하고 있지만 진주만큼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곳은 없습니다. 당연히 주변의 상권도 살아납니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진주에 와서 볼 것은 촉석루 뿐이라는데  너무 단순해서 별로 오고 싶은 매력이 없다는 것이죠. 이와 함께
2. 진주의 근대 역사 박물관을 진주 역사 자리 한켠에 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레일 바이크 코스와 연결해서 강변 아래로 내려오는 길을 내고 배를 띄우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진주성 앞으로 가는 뱃길이 나면서 진주의 남강에서 촉석루를 보는 일상적인 기쁨도 가능합니다.
4. 진주역사~내동면 기차굴 중간이나 기차굴 종점에 차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림, 문화컨텐츠 시대에 맞추어 천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사업을 진행하십시오. 진주역과 함께 하는 진주 시민의 추억을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것으로 무너뜨리지 마세요.
그럴 바엔 차라리 진주역을 그대로 두십시오.

진주객사를 복원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친 진주, 진주에서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할 곳이 없습니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주역사를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좀 천천히 가더라도 가치있는 진주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시의원님들
분발해서 진주역을 문화공간으로 살려주세요

 진주에서 40년 이상을 살아 온 한 시민이 씁니다.
 '진주시장에 바란다'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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