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회, 정읍·전주 형평운동 유적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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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국 | 작성일 | 2023-11-10 | 조회수 | 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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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의원 연구회, 정읍·전주 형평운동 유적 방문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 비교견학 호남 형평운동 유적지서 역사 연계 통한 진주 정신의 확산 방안 모색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시와 전주시의 인권운동 사적지를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형평운동과 진주 정신의 확산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형평운동과 진주 정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지활동은 형평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권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선진적인 진주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구회는 보천교 중앙본소를 방문해 신현수, 강상호, 조우제 등 진주 형평사와 정읍 보천교의 연대관계와 활약상을 살펴보고, 형평사 원평분사 창립 축하식장인 김제 원평 집강소에서는 시설을 살피고 역사적 의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 회장 신현국 의원은 “진주에서 100년 전 형평운동이 태동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번 견학에서 형평운동의 선도자인 강상호 선생의 정신적 영향과 선구적인 자각으로 이어진 지역적 특정이 함께 빚어낸 강렬한 진주 정신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한국 최초의 근대 인권운동인 진주 형평운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진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제9대 진주시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4월 24일 구성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진주 형평운동의 정신 계승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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