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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서정인 의원 “진주의 원류는 고령가야 아닌 소가야 계통”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23-12-12 조회수 194

[5분 자유발언]

서정인 진주시의원 진주의 원류는 고령가야 아닌 소가야 계통

역사적·문헌적 사실 바탕으로 기존 역사 서술 ‘정면 반박’ 큰 관심

“지역사는 정체성·자부심과 결부”…진주시사 편찬 위한 새로운 시각도

 

12일 제252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정인 의원이 ‘진주시는 고령가야의 일부’라는 역사적 서술에 대해 정면 반박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정인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1994년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직전에 발행된 진주시사(晋州市史) 상권(上卷)을 언급하며 진주시의 고대사에 대한 현재까지의 학설과 시사의 모순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고령가야와 소가야에 대한 역사적 학설이 한 권 내에서도 모순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해명하는 일은 지역의 정체성은 물론 지역민의 자부심과도 연결된다”고 역사적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진주가 고령가야에 속한다는 학설상의 오류는 과거 학자의 단순한 추측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식민사학자로도 활동한 역사학자 이병도가 1959년에 저술한 《한국사 고대편》에 과거 ‘거열’로도 불린 진주의 명칭이 ‘고령’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가정적 견해가 현재까지 고착됐다는 것이다.

 

진주시도 누리집을 통해 “가야시대에 고령가야의 고도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거열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열주, 청주, 강주로 개칭됐다”고 진주의 연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 의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가야사연구회는 전문가 초청 강연과 현장 답사 등으로 연구주제를 탐구하면서 이미 ‘진주는 고령가야가 아니다’라는 결론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서 의원은 “마침 30년 만에 진주시가 15억의 예산으로 진주시사 편찬 사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집필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집필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그간의 고고학적 조사 성과에 따라 진주가 소가야 계통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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