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보존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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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12회 | |
| 일자 | 2019-06-28 | 회의록 | 회의록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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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보존 관련
1. 이번에 발견된 정촌 세계최대 공룡발자국화석산지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견 이외에는 어떤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시장님은 그간 진주의 역사, 문화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진주를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화석산지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2. 2012년 우리나라에 지질공원제도가 출범되었고 현재 10개의 지질공원이 인증되었으며, 그 중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경남권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평가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지질유산 목록을 만들고 각 유산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경남권에는 국가지질공원이 없습니다만 세계급 보호대상지질유산으로 하동 화석산지, 고성 공룡과 새발자국 등 5곳의 지질유산이 있고 특히 우리진주지역에 유수리 백악기 화석산지, 예상리 정촌 육식공룡발자국화석산지 2곳이 포함되어 경남 전체 7곳의 지질유산 가운데 진주만 2곳이 들어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질유산으로 가치 있는 곳이 타 어느 지역보다 많아 지질공원 신청을 하면 인증 받을 확률이 매우 높고 지질유산이랑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으로 관광자원화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촌화석산지 원형보존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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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 [ 답변 회의록 보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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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시장 ]
[ 답변부서 : 문화예술과 ]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 화석산지는 8개의 지층에 8,000여 점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발자국 유적지로 알려지고 있음. ○ 균열, 박리·박락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화석산지에 대한 지반안정성조사 및 인공풍화시험을 한국지반 공학회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 중에 있으며, ○ 이러한 시험 결과를 가지고 문화재청에서 2차 평가단회의와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매장문화재 가치, 보존상태·활용성 보존조치로 침해되는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지보존이나 이전보존 방법을 최종 결정할 예정임. ○ 우리시에서는 지난 5월10일 문화재청에서 개최한 평가단회의에 앞서 정촌 화석산지 보전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였음. ○ 그 주요내용은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 화석산지가 세계 최대규모의 공룡발자국 화석지이고 현지보존이 가능하다면 마땅히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어져야 하고 문화재 지정으로 인한 사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토지매입비와 보호각 설치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으로 요청하였음. ○ 현지보존이 불가하여 이전보존으로 결정 할 경우 화석문화재는 타지역으로 반출하지 않고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등 우리시 관내에 보관토록하여 지역 화석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치 요구하였음. ○ 그리고 국가지질공원 신청은 우리지역 관광 자원 확보‧관리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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