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이병정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3회 진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기  평소에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1년에 한번씩 갖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는 집행부 쪽에서 시장님을 비롯한 각 실·국·과장님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오손도손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서 무엇이 진정코 시정발전을 위하는 일이며, 시민을 돕고 시민을 보살피는 일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또 의논하는 그런 회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잠시전에 우리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릴때, 심장위에 자기 손을 얹고 생각했던 그마음을 갖고 진정 나라를 위하고 시정발전을 위하고 시민을 위해서 우리가 할 바가 무엇이며,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냉정히 생각해야 할 것이며, 차분하고 또 정리된 마음가짐을 가지고 성실하게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를 수행해야 되겠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현명하신 여러 의원님들의 훌륭한 판단이 한데 어울려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1992년을 마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1993년을 맞이하는 우리  의회가 하는 일들이 26만 시민으로 부터  크게  환영받고, 또 칭송을 받는 그런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다짐을 하자고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개회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사계장 이병정  이상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0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