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이병정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기  오늘 제65회 임시회 개회에 자치단체쪽에서 부시장님을 비롯한 각 실·국·과장님들 그리고 동료의원 한분도 빠짐없이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 다.
  우리 진주시의회는 오늘 개회되는 제65회 임시회를 끝으로 임기 4년중 상반기 2년을 마감하는 임시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다가 자기의 온 길을 한번 되돌아 보는 그것이 참으로 훌륭한 일이요, 자기 성찰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선택된 이 2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고 했지만 우리를 쳐다보는 감시의 눈초리는 그렇게 곱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그렇게 기억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의정활동을 했다고 하는 것은 또 2년동안의  의정활동에  큰 허물없이 오늘을 맞았다고 하는 것은 불행중 다행이요, 그 과정을 말하면 가히 참 조심조심하게 걸어온 역정이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이야 뭐라 하든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정직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시민의 복리를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하는 투철한 사명감만 지니고 있으면 그 언젠가는 옳고 그름이 갈라질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의원여러분들꼐서  이러한  과정을 겪어 나오면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큰 허물이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분발하셔서 남은 하반기 2년을 바라보면서 우리 한번더 단합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해, 시정발전을 위해  봉사하자고 하는 그런  계기로 삼는 전반기 마지막 임시회가 되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에 처리해야될 안건들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안건들 이기 때문에 의원 여러분들의 높으신 식견으로 또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그 숭고한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또 엄숙하게 처리해 주실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무튼 오늘 회의에 이렇게 전원이 참가해 주신데 대해서 고맙다고 하는 말씀과 아울러 자치단체 쪽에서 이 자리에 나와서 우리 개회식을 지켜봐 주시고 또 방청석에서  많은 분들이 나와서 지켜봐 주시는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사계장 이병정  이상으로 제65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0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