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성도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조규일 진주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록이 푸르른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은 앞선 세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이 희생과 헌신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입니다.
  지금 현재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있습니다. 
  아직도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집단 감염
때문에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을 참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모두 더 큰 이해와 배려와 포용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19일간 열리는 제220회 정례회는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을 위한 정책이 잘 펼쳐지고 있는지,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시정의 중간 평가를 받는다는 입장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전반기 2년간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대해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하반기에는 더욱 빛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지난 2년동안 의장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일 진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