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K-기업가정신센터서 ‘명상 교육’ 적극 활용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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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회사무국 | 작성일 | 2024-05-16 | 조회수 | 600 |
[5분 자유발언] “K-기업가정신센터서 ‘명상 교육’ 적극 활용해야” 최호연 진주시의원, 한옥 체험·명상 특강 접목한 한류 콘텐츠 성장 기대 “기업의 도덕성·책임성 키워준 ‘경의사상’에서도 명상은 필수적”
최호연 진주시의원이 16일 열린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적·문화적 지역 자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 명상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최호연 의원은 “K-기업가정신센터 명상실에서 ‘K-기업가정신과 자아성찰’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용 인원의 제약과 부정기적인 진행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의사상에서 출발한 K-기업가정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예비창업가, 청년창업가 등 기업인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기업가정신과 직결되는 명상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최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경의사상에서 ‘경(敬)’은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경’의 상태를 달성하는 데 명상은 필수적인 도구”라며 학문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명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명상 콘텐츠와 관련한 우수 사례로는 문경 세계 명상마을이 소개됐다.
최 의원은 “문경 세계 명상마을의 경우 한국 전통문화를 잘 녹여내면서 대한민국 청년희망캠프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려졌다”며 “이를 참고해 예비 창업가와 기업에 특화된 고유한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진주의 K-기업가정신센터가 명실상부 미래세대 대한민국 기업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한옥 체험관 숙박에도 다양성을 갖춘 명상 특강프로그램을 접목해 홍보하면 K-기업가정신이 더욱 인기 있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2018년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하면서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겠다는 목적으로 K-기업가정신센터를 설립했다. 시는 삼성·LG·GS·효성 등 4대 세계적인 기업의 기업가치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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