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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진주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진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0년9월16일(목) 오후 2시 개의


  1. 의사일정
  2.   1. 시정에 대한 질문
  3.     가. 강민아 의원
  4.     나. 류재수 의원

  1. 부의된 안건
  2.   1. 시정에 대한 질문
  3.     가. 강민아 의원
  4.     나. 류재수 의원

(14시01분)

○의장 김두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0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합니다. 
  먼저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0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구자경 의원, 간사에 강민아 의원이 선출 되어 예결위 활동이 있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1. 시정에 대한 질문 
    가. 강민아 의원 
    나. 류재수 의원 
○의장 김두행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 질문은 기획총무위원회 강민아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류재수 의원 이상 두 분께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 질문에 앞서 질문 답변 방법 및 질문시간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앙발언대는 의원께서 사용하시고 집행부 발언대는 시장 및 국소장의 답변을 위하여 설치하였습니다. 
  먼저 의원께서 질문하시면 시장 및 국소장께서는 집행부 발언대에서 답변하시면 되겠으며 또한 보충 질문에 대한 답변도 집행부발언대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원의 질문 시간은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73조의 제2 제3항 규정에 의거 본 질문 15분 보충 질문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다만 추가 보충 질문은 의장의 허가를 받아 5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하여 질문 시간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총무위원회 강민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아 의원   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되어 전국적으로 80%이상의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고 스마트폰 넷북 보급이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로운 접근성이 새로운 인터넷 환경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정보 통신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수적 기재입니다.
  지난 6.2지방 선거 때 많은 후보들은 공공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앞다투어 발표했고 또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서울, 제주, 경기, 대전, 부산, 경주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일단계 공공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2단계 인구 밀집 지역, 다중 이용 시설, 이동인구 집중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같은 행정이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하며 언제 어디서나 쉬운 인터넷 접속으로 시민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이와 관련된 고민과 계획이 있다면 답변하여 주십시오.
  또한 연령 소득 장애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정부 접근의 격차를 없애기 위한 노력, 특히 장애인에게 맞는 통신장비를 지원하고교육을 통해 각종 정보에 가까이 다가서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의사가 있는지 말씀하여주십시오.
  본 질문 두 번째입니다.
  지난 7월 12일 경기도 성남시가 지자체 최초로 부채에 대해 지불 유예 선언을 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70%에 달하는 소문난 전국 9위의 부자도시라고 알려져 왔던 성남시의 지불 유예 선언으로 국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정치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행보라는 비판도 있지만 지방 재정의 정보를 공개함으로 서 전국민이 지방 재정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방 재정 위기는 결코 최근의 일이 아니며 성남이 위기라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사실상 파산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진주시 또한 예외가 아니며 최근 들어 대규모 세입 부족분이 발생, 전 부서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심정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진주시의 재정 상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진주시 재정 상태에 문제 있다고 느끼신다면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까? 
  본 질문 이상입니다.
○의장 김두행   강민아 의원의 질문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창희   진주시장입니다.
  먼저 열린 의정 활동으로 시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두행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강민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공 무선 인터넷망 구축 계획 및 소외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 정책 수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날 인터넷 보급 확산에 이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 출시 등 정보화 환경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정부에서 도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하고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점차높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농촌 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맞추어 앞으로 우리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공공시설 및 학교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기관 통신 사업자와 연계하여 인구 밀집 지역, 상가 지역 등에 까지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될 수 있도록 연구 검토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보화 접근성이 어려운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 정보화 교육 장애인 통신 기기 보급 사랑의 피시 보내기, 마을 경로당 피시 보급 등 정보화 인프라 정책 및 정보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필요한 정책을 검토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진주시 재정 상태와 관련한 질문에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는 자치업무 수행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취임을 하고 나서 우리 시의 재정상태를 파악해 본 바로는 신안 공설 운동장 부지 매각을 전제로 진주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면서 매각 대금 800억원을 금년에 세입 예산으로 편성하였으나 신안 공설 운동장 부지 매각이 지연됨으로서 800억원의 세입 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이 재정 운용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매각 대상 물건이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연말까지 800억원의 세입 부족이 충당되지 않으면 사실상 부채 성격으로 변하게 되며 금년 6월말 현재 남아 있는 채무 226억원과 합치면 사실상 1,000억원대 채무를 떠안는 셈이 되어 시 재정 운영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재정 운용 사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이번 제1회 추경도 기존 예산 중 절감 가능한 예산을 줄여서 감액 추경을 편성하였으며 하반기부터 각 부서별로 긴축 재정을 운영토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치성 소모성 예산과 비생산적인 성격의 보조금 분야 예산 등도 줄이도록하고 공공시설 운영과 기구 및 인력 운영상의 문제점도 개선함으로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향상, 지역 개발이 위축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불가피한 경우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 당면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강민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두행   강민아 의원 보충 질문 있습니까? 
강민아 의원   예.
○의장 김두행   보충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강민아 의원   예, 보충 질문 첫 번째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아이폰 사태라고 들어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인줄 저도 그렇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라는 휴대폰이 들어 오면서 아이티 산업에 대한 위기감 그리고 고립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정보 통신학을 연구하는 한교수가 우리나라 인터넷이 속도나 보급율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만 생각하다가 미국에가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고 있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한국의 무선 인터넷 보급율은 2%에불과하구요. OECD 평균의 10분의 1도 안되는 그런 비율입니다.
  문제는 기반 시설인데요.
  흔히 인터넷 망을 도로에 비유합니다. 
  세금으로 닦아 놓고 누구나 같이 이용하는 것처럼 인터넷망 또한 그렇다는 거죠.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제주의 경우 조사를 좀 해 봤거든요.
  해 보니까 제주시에 88개소 그리고 서귀포시 37개소에 무선 인터넷 지원을 구축하는데 예산이 5,800만원 들었대요.
  저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작게 들어 가지고, 집에서 우리가 넷북을 사용할 때 무선 공유기를 설치해서 사용을 합니다. 
  그것처럼 공공기관에는 그것 보다 더 커다란 형태의 무선 공유기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AP라고 지칭을 하던데요.
  저도 시장 질문을 준비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제 읍면동 청사에 3개내지 4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해서 그것이 AP가 개당 3만6,000원에서 총 5,800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내년에 제주에서는 통신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서 더욱더 이것도 확산할 계획이구요. 특히 경주같은 경우에 보면 중앙에 공모를 통해서 국비, 도비를 받아서 이것을 자체 구축한 이런 사례입니다.
  제가 두 지자체에 공무원과 상담을 통해서 조사한 결과이구요.
  그리고 이 지자체가 공공기관 뿐 아니라 제주도 올레길 그 다음에 경주의 보문단지 주변에 설치를 함으로서 관광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명소나 여러 가지 맛집이라든지 이런 것에 있어서 더 많이 전국적으로 알려 내는 결과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이런 계획들을 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진주 같은 경우에는 혁신도시 유비쿼터스다 해서 2012년부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좀 앞당겨서 사실 통신 사업자하고 지자체하고는 그 필요성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업자는 사업자니까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공공기관 우리 젊은이들이 의회 오면 당장 아이폰이 안돼요. 의회도 안 되고 시청도 안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곳부터 해서 시행을 앞당겨서 내년부터 시장님께서 시행할 의사가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이창희   연구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네, 좋습니다. 
  무선 인터넷망은 공공재로서 역할을 합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경찰서에서 요청한 CCTV이 예산이 삭감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통합 관리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범죄 예방 효과가 의심이 된다는 것이죠.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그래서 인터넷망을 통한 통합관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을 해야 된다. 많은 지자체가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획총무위원회에서도 예결특위에서도 이것을 삭감을 했는데요.
  그리고 우리시는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BIS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홈 페이지에 정보를 통신사에 제공만 해 주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정류장에 가지 않더라도 휴대폰을 통해서 예측가능하죠.
  언제쯤 도착하겠다 이것이 됩니다. 
  이것은 바로 되는 겁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시겠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도 실무진으로 하여금 검토를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검토시켜서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대답을 해주셔야죠.
○시장 이창희   지금……. 즉답 보다는 저희들도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되니까 그리하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계속 그런 답변이 나오시면 시정 질문을(웃음)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조금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
○시장 이창희   그런데 여기서 한다고 그리해서 책임 없는 답변보다는 연구검토하는 것이 오히려 더 책임있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민아 의원   시장님 여기가 본회의장 엄숙 해 보이지만 상임위원회실에서 국장님과  우리 의원들과 평소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혹 의원도 잘못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님도 사람인 이상 완벽한 대답할 수 없습니다. 
  너무 그것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답변하신다면 발전이 없겠죠.
  적극적으로 해서 해 보겠다 했는데 적극적으로 해 보겠다고 하다가 사실 조사를 하다가 그것이 현실과 맞지 않다고 해서 안 하겠다면 뭐가 문제입니까? 
  누가 뭐라 합니까?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답변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창희   의원님 말씀하신 것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검토는 하는데 사실은 그렇습니다. 
  이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지 예산상의 범위내 인지 적법한지 여러 가지로 사실 따져 봐야 됩니다. 
  여기에서 제가 무책임하게 시장이라고 해서 제가 마음대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다 아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실무진으로 하여금 검토한 후에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다음에는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정보화 보조기기가 본인 부담이 사실 20%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기기 자체의 가격이 사실은 제일 싼 것이 60만원이고 비싼 것은 백만원 백삼십만원 훨씬 넘어 갑니다. 
  이것이, 그래서 실제 보급까지는 기기 자체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20%라고 해도 부담이 상당해요.
  그래서 실제 보급까지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진주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국이 동일한 기준이구요.
  지난 2년 동안 우리 시가 총 37명의 장애인들에게 그에 맞는 정보화 기기를 제공을 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기준을 완화한다든지 대상을 확대한다든지 이럴 의향이 있으십니까? 
○시장 이창희   이것도 앞에와 같이 자세히 연구 검토 시키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혹 시장님께서는 트위터를 하고 계십니까? 
  트위터…….
○시장 이창희   트위터를 하려고 지금 기기는 구입을 해놓고 있는데 아직 시행은 못하고 있습니다. 
강민아 의원   저는 얼마 전에 가입을 했는 데요.
  저도 제대로 잘 할줄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시가 보면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거든요. 개인트위터 말고…….
○시장 이창희   네.
강민아 의원   다른데는 혹시 알고 계세요?
○시장 이창희   예.
강민아 의원   인근 지자체가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시도 운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도 제가 한 번 준비를 시키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이것은 검토가 아니라 준비를 시키겠다고 말씀하시네요?
○시장 이창희   예.
강민아 의원   예를 들면 시장님께서 언론을 통해서 남강 수상 레저 시설, 진주성 경관과 맞지 않다 해서 재검토 지시한 것 일명 오리배라고 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여론이 사실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것이 트위터 공간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추억의 오리배다 이래서 있어야 된다. 없어야 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 소통의 공간에 시장님께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시장 이창희   예.
강민아 의원   예, 1번 본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은 이상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재정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지방 재정 문제는 구조적 원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시장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고 이른바 이하의 자치,
   그래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8대2입니다.
  그만큼 자주성이 제한되어 있고 종속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출 비중을 볼 것 같으면 45대55로 지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말이 안 됩니다. 
  애초부터, 그런데 그런 와중에 행정안전부에서 내년부터 지방재정 건전화, 건전성 강화방안을 마련해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시장 이창희   아직 저희들이 공문으로 접수를 안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아직 제가 파악이 안 되었습니다. 
강민아 의원   심각한데요.
  7월 20일날 오후 2시에 보도 자료를 통해서 전국에 발표가 된 사항입니다.
○시장 이창희   제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그 안에 볼 것 같으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지방세 체납액 축소를 비롯해서 세입에 대한 확충 노력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보통 교부세를 더 많이 받도록 하는 그런 내용이 들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시 지방세 체납 징수율은 13.31%입니다.
  전국 평균, 그러니까 징수하는 일입니다.
  체납한 세금을 징수하는 징수 퍼센트가 우리는 13.31, 전국 평균 18.99, 동종 단체 우리랑 비슷한 규모의 동종 단체 평균 18.20 크게 낮습니다. 
  그래서 체납액 징수 노력을 포함해서 세입확충 노력에 대한 계획은 지금 시장님의 답변 속에서 제가 부족함을 느끼거든요.
  단지 하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내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내후년 언제를 기약 없이 생각하시는 건가요?
○시장 이창희   일단 내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민아 의원   내년 계획하고 있다면 이미 계획이 수립 되어서 도와 행안부에 보내졌겠네요?
○시장 이창희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행안부에 허가를 받아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강민아 의원   그러면 행안부의 허가를 맡아서 하는 부분입니까? 
  아니면 자체적으로 하는 부분입니까? 
○시장 이창희   지금 그 자체를 토의중에 있습니다. 
  사실은 결정이 된 것이 없습니다. 
강민아 의원   그러면 이미 그 기한은 지났는데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서 하는 것은 8월 31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또 그 다음에 하면 되니까요.
강민아 의원   그 다음은 언제죠?
  내년입니까? 
○시장 이창희   그 내년으로 가야죠.
  할 수 없죠.
  어떻게 하겠습니까? 
강민아 의원   할 수없습니까? 
  진작에 검토를 해서 행안부와 협의를 해서 지방채를 발행해야 될 사항인 지 자체내에서 도 가능한 지를 8월 31일 이전에 검토를 했어야 마땅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건전화 방안에 또 하나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행사 축제 경비 업무 추진비 등 낭비성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또 보통 교부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행사 축제 경비 비율을 볼 것 같으면 아까 마찬가지로 퍼센트로 보면 1.21%, 전국 평균 0.61, 동종 단체 1.11 크게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시 민간이전 경비는 10.61, 전국 평균 5.13, 동종 단체 7.75, 심각합니다. 
  게다가 거기서 더 심각한 것은 우리가 민간 단체 보조금, 사회단체 보조금 또 다 이렇게 합해서 주는 민간단체보조금 중에서 그것이 총 688억인데 그 중에서 민간 경상 보조, 한 마디로 경직된 예산 603억입니다.
  이것은 이 구조가 진짜 반드시 개혁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본 의원은 민간이전 경비 상한제를 실시할 것을 주장합니다. 
  사회단체 보조금처럼 우리 공무원들 총액 인건비제처럼 왜 그러지 말아야 합니까? 
  이 민간이전 경비 속에서 사실은 대부분 선심성 예산 그리고 낭비 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습니다. 
  그리고 보조 사업자가 교부된 사업비를 우리가 실컷 본청에서 집행되는 예산은 공개입찰하고 투명하게 집행을 해도 민간이전 되는 그 경비에서 수의 계약 해 가지고 끊임 없이 특혜 시비가 일어나고 또 우리시에서 관리감독을 해야함에도 그런 것이 부실해서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문제 그러한 구조를 좀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 마디로 저는 다른 예산처럼 이 민간이전 경비에 대해서 상한제를 실시해야된다고 이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혹시 시장님 갑작스럽게 들으셨지만 평소에 저는 우리 시장님 유능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시장 이창희   (웃음)
강민아 의원   충분히 고민하셨고 모든 계획이라는 것은 사실은 재정 진단부터 시작됩니다. 
  답변은 간단하게 하셨겠지만 시장님 머릿속에 다 있지 않겠습니까? 
  씀씀이 줄이고 돈 많이 벌어 오고 두 가지 뿐입니다.
  사실 큰 방향에서, 그렇다면 답변해 주십시오.
○시장 이창희   예, 저도 의원님하고 생각이 똑같습니다. 
  같은데 그 상한제가 과연 타당한 지 그것은 연구 검토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사실은 지금 예산 심의 하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진주시에서 보조를 하고 있는 단체만해도 100개가 휠씬 넘습니다. 
  과연 그 100개 단체 그것 결국 의원님이 심의하시는 겁니다. 
  물론 저희들이 편성도 하지만, 그래서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야지 이 자리에서 바로 상한제를 실시한다. 안 한다. 그것은 조금 지금 너무 성급한 게 아니냐 그리 생각이 됩니다. 
강민아 의원   끊어 내기 힘드시겠죠.
  사실은 시장님도 많은 것을 발전시키고 하고 싶지만 결국에는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정말 끊어야될 것은 끊어야 됩니다.
○시장 이창희   예.
강민아 의원   기준과 원칙에서 끊고 반드시 이 민간경상 보조비, 정상적인 이 구조는,  이 구조속에서는 절대로 예산 절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인력 운용의 문제를 예산에 연계를 시키셨어요.
  제가 질문이 예산에 대한 질문을 하니까 시장께서 혹시 이렇게 답변하셨나 저는 그런생각도 드는데 저는 예산이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항상 제일 중요하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모든 문제에 앞선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본 의원은 조직 개편은 결국에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 잘 제공하기 위한 그런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진주시는 도에서 인사 적체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
  그래서 자칫 예산의 효율성만을 앞세운 조직 개편으로 기존 구성원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그로인해서 근무 의욕이 저하되어서 결국에는 시민에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방향에서 구조 조정, 쉽게 말해서 그런 방향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저는 솔직히 염려도 됩니다. 
  어떻습니까? 
○시장 이창희   지금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사실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국가공무원은 국가공무원 법에 의해서 신분이 보장 되어 있습니다. 
  법적인 하자가 없는데 마음대로 파면을 하거나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강민아 의원   제가 말하는 것은 자른다는 구조조정이 아니예요.
○시장 이창희   예, 그런데 인력의 재배치라는 것이 적절한표현인데 인력 재배치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아 의원   그래서 그 방향이 제가 이렇게 염려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지지 않기를 저는 바랍니다.
○시장 이창희   그런 것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일의 양에 비해서 많은 인원이 있거나 그런 곳은 인원을 줄여서 많은 인원이 필요한 곳으로 투입을 하고 이런 것이 인력 재 배치입니다.
강민아 의원   예를 들어 3명이 해야될 일을 2명이 한다고 그것은 양적인 축소이지 올바른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구에 있어서 중복되는 유사되는 업무를 통폐합 한다든지 이런 것은 동의가 됩니다. 
  그러한 방향에서 잘검토해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질문입니다.
  계속 건전화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사실 그 모든 내용이 동의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상당히 동의가 되는 것은 주민의 통제를 강화해야 된다 문구 그대로 제 표현이 아니라 그렇게 들어 있는데요.
  우리가 지금 재정 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한테 우리 재정 운용 상태를 알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그렇죠?
  알리고 있는데 이것을 비슷한 수준의 지자체와 상호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이 보다알기 쉽게 파악가능하도록 매년 10월 이제는 통합공시를 하게 되었고 그리고 예산 낭비 신고 센터 우리 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활성화하라 이런 내용이 들어 있는데 우리 시는 이것을 비공개로 운영을 하고있어요.
  다른 지자체는 그런데 없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혹시 홈 페이지 하루에도 몇 천명씩 몇 백명 씩 글을 올리고 몇 천 명씩 접속하는 우리 홈페이지 한 번 둘러 보셨을거잖아요.
  예산 낭비 신고 센터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시장 이창희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비공개는 아니고요.
강민아 의원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입니다.” 이렇게 써 놨습니다. 
○시장 이창희   아, 그래요.
  그것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강민아 의원   비공개로 할 이유 없겠죠?
○시장 이창희   예, 그렇습니다. 
강민아 의원   공개로 돌리면 되겠습니다. 
○시장 이창희   예.
강민아 의원   주민 참여 예산제인데요.
  마지막으로 100개의 지자체가 이미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 참여 예산제를 실시하자라는 내용이 들어있는 데요.
  이 건전화 방안에 지난 민선 5기 때 저는 이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관광과 예산이 도로과로 녹지 공원과 예산이 가정복지과로 협조 공문 한 장으로, 그것도 10억을 넘나드는 예산이 의회는 한마디 보고도 없이, 사업 예산 제도가 실시된 지가 언제인데, 사업의 타당성 실컷 검토할 때는 검토 해 놓고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예산을 왔다 갔다,했습니다. 
  이창희 시장께서는 웰빙 센터는 처음 잘못된 사업이다 이렇게 언론에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시민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 옳은 애기다 이렇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허탈한 심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는 짓기 전에, 하기 전에 의견을 묻자는 겁니다. 
  자치단체장이 힘이 쎈 것은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가장 큰 권한은 예산 편성 권한입니다.
  사실은, 
  지역구 의원들도 그렇습니다. 
  지역구에 사업 좀 배정해 주고 시의원들 길들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창희 시장님이 그러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권한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내가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 주겠다가 아니라 내가 부여 받은 권한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 이런 시장의 의지에 달려 있다 참여 예산제 시행하시겠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검토를 해 봐야 됩니다. 
  사실 현대 정치라는 것이 대의 정치입니다.
  옛날에 소규모 인원이 하던 그런 시대는 직접 민주정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말이 맞습니다. 
  의원님 말씀이, 그런데 지금은 대의 정치기  때문에 의원님들 뽑아서 그 주민들의 의사를 의원님들이 대변하고 계시는 겁니다. 
  사실은 그런 의미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그것을 주민 참여제라는 것이 전 주민 참여는 의원님에 대해 잘못 생각하면 누가 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즉답하기는 정말 곤란한 문제입니다.
강민아 의원   대의 정치가 가능한 것은 직접민주주의가 불가능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렇죠.
강민아 의원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하면 하는 겁니다. 
  그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래서 주민 소환제도 생겨나고 시민들이 4년에 한번 투표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 내가 뽑아 놓은 시의원이 잘못하면 언제든지 뱃지 떼라 이겁니다. 
  직접 민주주의 아닙니까? 
  결합하고 있습니다.
  대의 정치이지만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한요소들은 최대한 결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100개 지자체가  이미실시하고 있고 행정 안전부에서 권고하고 있고 권고가 아니라 의무 사항으로 하고 있고 이것은 하고 안 하고는 검토대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시장님?
  너무나 구태한 답변 아닙니까? 
○시장 이창희   전국에는 228개 기초자치단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100개면 아직 반수가 시행 안 하고 있는데요.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도 지금 검토를 해봐야지 이 자리에서 즉답을  할 것은 저는 아닌 것 같은데요.
강민아 의원   답변 끝이십니까? 
○시장 이창희   연구 검토 좀 해 보겠습니다. 
강민아 의원   마지막 답변에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상으로 제 시정질문은 보충 질문은 마치겠는데요.
  시장님 오늘 답변에 나서신 것 저는 반갑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오늘 형식적이었다면 열심히 질문하는 시의원에게 열심히 답변하는 열심히 공부하시고 열심히 답변하시는 이런 시장님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이것이 진주시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답변해 주신 시장님 감사드리고 경청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 감사드리고 진주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두행   더 이상 보충 질문이 없으면 강민아 의원,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회 류재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재수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류재수 의원입니다.
  진주시는 1차 추경 예산안에서 21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감액 편성하는 이른바 감추경을 편성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였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신안 공설 운동장 매각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해서 예산을 감액한 원인도 있지만 무리한 예산 조기집행,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지방 예산 삭감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해서 감액 추경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자감세로 인해서 지방교부금과 부동산교부금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곧 지방 정부의 복지, 교육예산 축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서민과 빈곤층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4대강 사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4대강 사업에 쏟아 붓다 보니 중앙 부처의 예산은 자연스레 전액 혹은 일부가 삭감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민, 복지, 교육을 위한 예산들이 우선적으로 희생되었습니다. 
  2010년 예산을 2009년과 비교해 보면,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 541억 전액 삭감,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 903억원 전액 삭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예산 1,100억원 전액 삭감, 기초 생활자 급여 예산 649억원 삭감, 교육예산 1조 4,000억원 삭감 등 주로 저소득층, 교육, 복지 예산이 대거 삭감됐습니다. 
  부자 감세와 4대강 사업이 지방재정을 파탄내고 있는 것입니다.
  진주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대기업 유치를 공약했던 이창희 시장께서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할 기업유치단 예산이 4대강 사업, 부자감세로 인해 21억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폐해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대강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서 남강댐 물 부산공급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진주 시민들은 물 폭탄을 지고 살아야 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한마디로 4대강 사업은 진주로 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뿐더러 오히려 피해만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창희 시장께서는 지난 7월 30일 경남 13개 시장, 군수가 모인 가운데 4대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는 촉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는 시민의 이익과 안전보다 한나라당의 당론을 따른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창희 시장께서는 한나라당 시장이 아닌 진주 시민의 시장임을 주지하시고,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진주시 재정 감소액이 얼마인지 밝혀 주시고, 4대강 사업이 진주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길래 시민의 안전과 이익에 앞서 4대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한 것인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질문을 드릴 것은 상수도사업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8월 30일 경남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진주시 상수도사업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억원대 이상의 적자를 내는 등 최근 5년간 무려 107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2009년 진주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니, 2009년 당기 순이익은 30여억원, 2009년 기준 누적 이익 잉여금은 무려 21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진주시는 총괄 원가 계산서의 내용만으로 2009년 상수도 사업 적자가 28억, 누적적자가 107억원에 이른다고 말씀하셨고, 본 의원은 쉽게 표현해서, 2009년 상수도 사업 흑자가 30억원, 누적 흑자가 2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무려 2009년 58억원, 누적으로 볼 때는 317억원에 이르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께서 직접 명확히 해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두행   류재수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창희   시장입니다.
  류재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 관련 진주시 재정 감소액이 얼마 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 예산 대비 210억원이 감소한 원인은 신안 공설운동장 보조 경기장이 매각되지 않고, 순 세계 잉여금의 감소 등이 그 주요 요인입니다.
  2010년도 1회 추경예산을 전년도 1회 추경예산과 비교하여 보면, 국․도비 보조금은 153억원 지방 교부세가 172억원이 증가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지난해에 비해 국.도비와 교부세 감소 부분이 없으므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4대강 사업 추진과 우리시 재정을 연관 지우기는 다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지난 7월 30일 경남 13개 시장, 군수가 모인 가운데 4대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촉구하였다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부분 질문에 있어서 의원님이 질문한 것처럼 “4대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촉구”가 아니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13개 시장.군수의 공동성명서 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공동 성명서에 나와 있는 그대로 그 요지는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낙동강의 근본적인 수질개선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 차원에서 우리도 관할에 있는 낙동강 살리기가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13개 시장.군수의 공동의 견해를 밝힌 것이며 그 판단 기준은 오직 지역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한 가치에 있음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음을 답변 드립니다.
  다음은 진주시 상수도사업 적자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9년도 진주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서상의 내용은 당해년도의 손익계산서와 총괄원가 계산서가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재무제표상의 손익계산서에는 경영성과를 밝히기 위하여 일정기간 내의 손해와 이익에 대한 계산서이고, 이에 반해 총괄 원가 계산서는 수도 서비스의 생산, 공급에 소요되는 비용과 유지 관리 총 비용 보고서입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상수도사업 적자관련 보도는 상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총괄 원가 계산에 의한 2009년도 적자분과 최근 5년간의 적자를 합한 것이 보도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두행   류재수 의원 보충 질문 있습니까? 
류재수 의원   예.
○의장 김두행   보충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류재수 의원   본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전반적으로 부실한데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충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자 감세 4대강 사업 관련해서 진주시 재정 감소와는 연관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민아 의원 말마따나 재정 공시를 혹시 한 번 확인 해 보셨습니까? 
○시장 이창희   예.
류재수 의원   답변을 받고 저도 재정공시를 검토해 봤습니다. 
  그 결과는 제가 배포 해드린 내용과 같습니다. 
  부자 감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던2008년과 2009년에 지방교부세를 비교해 봤습니다. 
  2008년 대비 2009년 예산이 무려 460억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자 감세로 인해서 지방재정 파탄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진주시의 2007년 대비 2010년 재정 자주도는 77.3%에서 69.3%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렇게 자주 재원이 줄어들고 의존 재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정 건전성의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주시가 감추경을 편성하는 등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처방은 백약이 무효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으로 진주시의 재정적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오히려 재정이 증가한다고 대답하시고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답변에 본 의원은 당장 진주시의 재정적 어려움보다 진주시의 무사안일과 준비 안된 모습에 더 큰 걱정이 앞섭니다. 
  재정 상황에 대한 더욱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부자감세 4대강 사업이 진주시 재정 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따져 보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수치는 실무진에서 답변 좀 하도록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제가 총괄적인 정책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방교부세라는 것이 말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분명히 추경예산과 2010년도 1회 추경 예산은 전년도 추경 예산과 비교하여 보면 국도비 보조금이 153억, 170억이 증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지방교부세는 말입니다.
  국세의 내국세입니다.
  내국세 19.24%를 지방교부세로 한정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또 10분의 1을 특별교부세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하고 4대강 사업하고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예 교부세라는 자체가 본래부터가, 그리고 부자감세하고도 물론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국세 총액의 19.24%를 지방교부세로 정해서 배정을 하는 것이고 지방교부세는 도로율이라 든지 인구라든지 주택수라든지 자동차수 이런 것으로 하는 것이지 4대강사업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떤 관련이 있어서 그리 말씀하시는지 저는 모르겠는데 관련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류재수 의원   그러면 2005년부터 지방교부세나 이런 것들이 계속 증가 되어 왔습니다. 
  2008년에서 2009년 넘어올 때 460억원이 갑자기 줄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왜 줄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창희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의원님 말씀하시는데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24조 때문에 저희 수입액 중 세입에 결손이 났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안 보거든요.
  그 구체적인 연관 관계를 저희들이 밝힐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세입 결손이 이번에 난 것은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대로 세계 잉여금이라 든지 신안 공설운동장이 안 팔렸기 때문에 재정 손실이 나서 지금 감액 추경을 하는 것이지 저는 4대강 사업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세 부분에서 중앙 정부 차원에서 있는 것인지 그것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검토를 안 해 봤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 진주시만 놓고 본다면 4대강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구체적인 수치에는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거든 저희 실무진에서 답변을 들어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류재수 의원   그러면 기업유치단에 수도권기업 지방으로 이전할 때 지원비가 15억 줄어든 것은 아시죠?
○시장 이창희   그것은 말입니다.
류재수 의원   그것은 제가 들어본 바로는  지식경제부에서 올해 1월 4일 도 고시를 통해서 400억 이하 짜리 공사 금액에서는 20억을 상환선을 두어서 20억으로 줄어들었다고 들었는데 그러한 이유 들은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2007년에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한 것이 사실 3개 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 2개는 전남에 가고 1개가 경남에 왔는데 그 1개도 기업이 이전한 것이 아니고 의왕공장하고 창원 공장 중에서 의왕 공장을 폐쇄하는 바람에 자동적으로 본사가 창원으로 유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해서 지원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저희 진주시의 경우에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때오는 인센티브자체가 온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없기 때문에 줄어 들은 것이지 일부러 올 수 있는 기업을 안주고 줄어들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류재수 의원   아니 정촌 산업 단지에 한 기업이 온다고 분명히 제가 들었는데요.
  보고에서…….
○시장 이창희   그 오는 기업은…….
류재수 의원   그 기업에 대해서 35억이 애초에 책정 되었다가…….
○시장 이창희   그 구체적인 것은 우리 재정국장으로 하여금…….
류재수 의원   그것은 뒤에 하고 다시 묻겠습니다. 
  다음은 낙동강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요구하신 것과 관련한 것입니다. 
  반복되는 홍수 피해 예방과 낙동강의 근본적 수질 개선 물 부족 문제 그 지역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 공동 성명에 참여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장 이창희   예.
류재수 의원   그러면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홍수는 주로 지류 산간 계곡 주로 배수가 불량한 도시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 하천을 정비해야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계십니까? 
○시장 이창희   사실은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는데, 사실 4대강 문제는 저희 진주시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일단은 하지만 국가적 관심 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 말씀하신데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는데요.
  지금 지난 한 10년간 통계를 보면 이번 이 4대강 사업입니다.
  낙동강 사업에 포함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사업인데 한강은 거의 정비가 끝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예산 배정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금강하고 영산강은 옛날에 예산이 많이 투입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많이 되었다 이겁니다. 
  유일하게 안 된데가 우리 낙동강입니다.
  우리 경상도 구간이 106킬로입니다.
  이 낙동강 106킬로 구간이 지난 10년간 한해 평균 21명이 죽고 재산 손실액은 약 5조원쯤 되는데 복구액이 평균 7억 가까이 됩니다. 
  왜 그러냐, 보상해 주고 다시 복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연연이 이렇게 많이 돈이 들어가는 바에는 항구 복구 차원에서 4대강을 정비를 하고 개발하자는 차원입니다.
  그리고 지금 부산 시민들이 먹는 대다수 물이 부산 물금 취수장의 물을 취수를 하는데요.
  그것이 나쁠 때는 4급수까지 내려갑니다. 
  그래서 수질을 개선해서 취수를 하고 수량도 늘리고 수질도 개선하고 이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다른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 진주시와는 관계없고요.
  그 다음에 저희 진주에 흐르는 강이 남강입니다.
  이것이 국가 하천입니다.
  제가 좀 아쉬운 것은 무엇이냐 국가 하천인 남강이 이번에 4대강 사업에 들어 갔어야 됩니다. 
  섬진강은 들어갔는데 남강은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추가로 저희들이 넣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 하천이라도 진주시 예산으로 정비해야 되는데 할 돈이 없습니다. 
  약 2,000억이 필요한데 지금 국가에도 추가로 저희들이 요구를 해 놓고 있는 사항입니다.
  지금 그래서 저는 4대강 문제는 저는 솔직히 논외로 하고요.
  우리 진주시 재정을 책임지고 진주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남강 정비 사업이 저는 급하다 저는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리 의원님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그 다음에 홍수가 난다든지 이런 것이 다 지류 지천에서 난다고 하시는데 물론 지류지천에서 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예를 들어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이라든지 이런 강에서도 날 수는 있습니다만 소규모이고 적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여 오는 낙동강 남강의 부분은 피해가 훨씬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줄기를 정비하지 않으면 작은 줄기 자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차원으로서 지금 4대강을 하는 것이고 저는 남강도 포함 안 된 것이 조금 안타깝다 생각하는 것인데 물론 의원님 견해도 맞습니다. 
  지류이고 지천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더 급한 것이 있다, 지류지천을 하려면 사실 그것도 저희들이 영천강까지 경호강까지 넣었어야 합니다.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리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류재수 의원   제가 시장님께서 성명서 발표할 때 그 자료를 봤는데요. 
○시장 이창희   예.
류재수 의원   지난 10년간 피해액이 2조2,000억 그리고 복구비가 4조7,000억 이 정도해서 6조9,000억 정도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도 어디서 나왔는지 이것이 어떻게 해서 낙동강이기 때문에 들어간 것인지도 이해가 잘 안 갈뿐더러 우리나라 전국 지방하천 61개 지방하천의 총 피해액이 2조2,000억원으로 나와 있고 거기에 대한 복구비가 4조7,000억원 해서 6조9,000억 정도 나왔는데 이 금액을 낙동강에 끌어다가 쓴 것도 제가 의문이어서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지금은 피해액이 5조이고 복구비가 7억이라고 방금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디서 나온 금액입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중앙 재해 대책 본부하고 국토해양부 자료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저도 기억의 한계가 있으니까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겠지만 의원님 말씀하신 60몇 개의 강의 피해가 2조 몇 천억하는 그것은 아닙니다. 
  낙동강에 관한 피해만 하더라도 제가 말씀드린 그 정도 수치입니다.
류재수 의원   그 자료를 꼭 주시고요.
○시장 이창희   그 자료는 찾아서 의원님한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치의 오차는 약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기억의 한계 때문에…….
류재수 의원   그리고 낙동강 사업으로 수질 개선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된다면 도대체 남강댐 물은 부산으로 갈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조금 오늘 그것하고는 다릅니다. 
  다르고 물 부산에 주는 문제는 또 다른 차원에서 지금 정부에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진주에서는 저도 그렇습니다. 
  그것은 안 된다. 그것은 줄 수 없다, 지금 현 상태로 어떻게 지금 진주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해서 부산에 물을 줄 수는 현재 없다  저는 그렇게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그렇고요.
류재수 의원   본 의원이나 환경단체나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이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진한 다음에는 남강댐 물은 계속 가져갈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리고 얼마전 수자원 공사 경남 본부장도 남강댐 물을 줘야 된다고 강변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그냥 한 개인의 말 실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상수도 사업 책자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보충 질문입니다.
  시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손익계산서 총괄원가 계산서는 제가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도 상수도 사업에서는 적자가 나지 않았고 시장께서는 적자가 난다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어떤 것이 적자라는 이야기죠?
  30억4,800만원이 흑자로 되어 있는데?
○시장 이창희   지금 재무제표상하고 원가 계상하고는 사실 다른 차원입니다.
  재무제표에서는 나타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일반회계에서 30억원씩 상수도 특별회계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상에는 흑자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원가계산상에서는 적자입니다.
류재수 의원   저도 그 말에 대해서 처음에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30억을 매년 일반회계에서 공기업 특별회계로 넣는데 그 돈이 투자비로 해서 투자비로 들어가 있고 비용으로 잡혀있고 그것은 또 투자된 이후에는 매년 감가상각을 해 나갑니다. 
  감가상각비 또 10년 동안 30억을 감가상각을 해 버렸는데 30억을 또 넣었으니까 그것을 적자로 메운 것이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되고요. 그리고 어느 기업이 총괄 원가계산서를 가지고 적자 났다고 이야기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총괄 원가 계산서에 본 의원이 검토 해 본 결과는 주요한 비용으로 자기 자본 비용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100원을 투자해서 사업을 했는데 거기에서 적정하게 6원 정도는 적정투자 보수율 6%를 적용해서 6원 정도는 벌어야 정상이다 이런 항목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100원 투자해서 6원을 벌어야 정상인데 4원 밖에 못 벌었으니까 2원 적자 났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맞는 말입니까? 
○시장 이창희   그런데 의원님, 구체적인 수치는 저희 국장이 답변하도록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간단히 이렇게 원리를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돗물을 저희들이 생산하는데 총 들어가는데 약 500원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저희들이 500원 원가로 수돗물을 생산해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은 400원에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톤당 100원씩 적자가 나는 겁니다. 
  그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 1년에 약 30억원씩 일반회계에서 전출을 해 주고 있습니다.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무제표상에서는 흑자가 날지는 몰라도 실제로 물을 생산하는 원가로 비교하면 적자라는 겁니다. 
  그런 차원입니다.
류재수 의원   분명히 적자라고 말씀하셨죠?
○시장 이창희   네, 적자입니다.
류재수 의원   그러면 이것은 만약에 집행부에서 좀 용어상 용어 선택이 잘못되었고 인정한다. 이렇게 하면 저도 그 정도선에서 넘어갈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계속 적자라고 이야기 하시면 끝까지 한 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 의원이볼 때는 100원을 투자해서 6원을  못 벌고 4원을 벌었으면 4원 흑자입니다.
  흑자 거기다가 기대 수익에 못 미쳤다고 해서 그 못 미친 결함액을 적자로 이야기하고 또 거기다가 누적 적자를 5년간 누적적자를 107억이라는 계산한 것은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 같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본 의원이 제대로 처음부터 검토 해본 결과는 내린 결론은 사실 이렇습니다. 
  4대강 사업이나 부자 감세 등을 통해서 지방교부세는 계속 줄어 들 수밖에 없고 지방재정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나서고 있는 마당에 진주시가 먼저 자료를 제공해서 진주시 경남일보에 대서특필을 했습니다. 
  107억이 1면에, 107억이 누적 적자가 발생했다고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본 의원이 볼 때는 이것은 적정 기대 수익에 못 미쳤을 정도 뿐인 그런 것을 적자 났다고 앞에 손익계산서에는 흑자가 났지만 총괄 원가를 계산하다 보니까 결함액이 이 정도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리한 자료 즉, 손익계산서 상에 흑자 난 이런 자료들은 다 빼버리고 유리할 만한 자료 결함액이 28억이다 이러한 내용들만 추출을 해서 정리를 보도 자료로 배포를 했습니다. 
  이것은 의도가 있지 않느냐 그 누가 봐도 그렇게 밖에 볼 수없습니다. 
  지방재정이 어려우니까 시민들 주머니 틀자 이것 밖에 말이 되지 않는 것 아닙니까? 
○시장 이창희   그것은 보도 자료를 저희들이 준적은 없습니다. 
  기자가 취재를 했는지 저는 그것은 모르겠습니다만 처음에는 그렇고, 처음에 그 자료가 첫 보도가 될 때는 기자가 취재를 했고 그 다음에는 저희들이 보도 자료를 준 것으로 저희들이 기억을 합니다만 첫 보도는 저희들이 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말씀하시는 기대수익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공공재를 생산할 때는 기대수익이라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비용 대 수입만 산출하는 겁니다. 
  사실은 그래서, 어떻게 되었던 복잡한 것은 놔두고 수돗물을 만들어서 취수를 해서 정수를 해서 가정에 공급하는 그 비용 톤당 생산원가가 500원이라고 하면 저희들이 받는 것은 400원이다 기대 수익이라는 것은 그런 용어가 되어버리면 혼란이 옵니다. 
  그래서 기대 수익을 빼고 저희들이 생산한 것에 다 실제로 톤당 받는 수도 요금을 계산하다보니까 톤당 저희들이 정확하게는 76원씩 적자입니다.
  그래서 이 적자에 76원씩 해당하는 적자를 1년에 30억원씩 일반회계에서 상수도 특별회계에 주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적자라는 겁니다. 
  재무제표상에는 흑자가 날지 몰라도, 그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류재수 의원   지금 시장님이 어쨌든 잘못된 답변을 하고 계신거고요.
  수도 요금 원가도 거기에 반영 되어 있 는원가도 기대수익 6%가 들어가서 계산이 되었기 때문에 원가가 그렇게 높게 책정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도 자료를 안 돌렸다고 하는데 이것이 진주시에서 돌린 보도 자료입니다.
    (자료를 들어 보임)
○시장 이창희   1차는 안 돌렸고 1차는 기자가 취재했고 그에 따라서 요구를 하니까 저희들이 2차에는 준겁니다. 
  첫 보도는 저희들이 준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기자가 아마 취재를 한 것 같습니다. 
류재수 의원   수도 요금 관련해서 원가 보상율을 적용하고 있는 것 아시죠?
○시장 이창희   예.
류재수 의원   원가 보상율에 대해서 지금 전국에 지방자치단체가 원가 보상율 100%를  맞추고 있는데가 있습니까? 
○시장 이창희   글쎄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 그것은실무진으로 하여금 저희 국장으로 하여금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원 하시면…….
류재수 의원   예, 국장님 답변할 때 이야기해 주십시오.
  예, 그러면 시장님한테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시장 이창희   예, 감사합니다. 
류재수 의원   감사합니다. 
○의장 김두행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류재수 의원   의장님, 국장님께 답변 듣는 것은 따로 듣기로 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한 것 같아서 오늘 전체적으로 이 정도하고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의장님 이하 시장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선후배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김두행   류재수 의원, 시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대한 질문은 모두 마쳤습니다. 
  시정 질문하신 의원님 답변에 임해 주신 시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9월 17일 오후 2시에 개의 하여 예산결산승인안과 조례안 등 의안을 심의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40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6분 산회)


진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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