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상영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제230회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유를 지키고자 한 선열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달 진행된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의 전 시민의 참여로 현재 진주시 코로나19는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과 방역근무로 수고하고 있는 진주시 공무원 모든 분들에 대해 의장으로서 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한창 전 시민 행복지원금 신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행복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민들께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꼭 신청하시고 사용하셔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
  코로나19 지역 안정을 위해 백신 접종 예약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지금처럼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조규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LH 해체·분리 구조 조정안으로 인해 정치권과 지역민심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LH는 현재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선도하며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청년취업의 핵심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해 오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서민 주거 복지에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LH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비리를 이유로 해체 수준으로 구조조정한다는 것은 경남과 진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있습니다.
  진주와 경남의 미래를 위해, LH 사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2021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행정 집행사항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21일간의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