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상영   존경하는 36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멀었지만 마음으로 함께한 설 연휴를 보내고 오늘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고향과 친지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주신 36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과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심심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진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토 안전 관리원 교육센터 경북 김천 이전 문제에 있어서 전 시 의원이 하나가 되어 반대결의 등 대응이 있었습니다.
  진주는 1925년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1983년 대동공업이 경북 현풍으로 이전한 이후 오랜 기간동안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아야 했습니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잘 안착되어 있는 교육센터를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발상입니다.
  교육센터는 진주혁신도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진주에 깊이 뿌리내린 진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앞으로 진주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국토 안전관리원 교육센터의 진주 존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7일간 열리는 제227회 임시회는 코로나와 AI 대응 등과 관련된 추경예산안, 2021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조례 안건 등의 의안을 심사 할 계획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올해 업무 계획을 잘 살펴서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수립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