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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진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진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3년2월22일(수) 오후 2시 개의


  1.   의사일정
  2. 1. 제244회 진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의 건
  4.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5.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   부의된 안건
  2.   ○ 5분 자유발언(백승흥, 신서경, 이규섭 의원)
  3.  1. 제244회 진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4.  2.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의 건(공무국외연수 추진 단장 최신용)
  5.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최지원 의원 외 6인 발의)
  6.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7.   ○ 휴회의 건(의장제의)

(14시06분 개의)

○의장 양해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임용섭   의회사무국장 임용섭입니다.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진주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와 운영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14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제출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폐회기간 중 접수된 안건은 모두 18건으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기타 안건 6건입니다.
  먼저, 의장제의 의안으로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의 건은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고,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은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원발의 의안으로 임기향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 회부하였고, 강진철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기간 연장의 건은 도시환경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윤성관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황진선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 의결되어 오늘 본회의에 부의 하였습니다.
  다음은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의안으로 진주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은 기획문화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진주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시환경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진주시 긴급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은 경제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서는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자세한 안건 접수 현황은 배부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양해영   의회사무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안건 심의에 앞서 의원 징계 요구의 건 처리와 관련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99조 및 회의 규칙 제89조 등에 따르면 의장은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폐회 또는 휴회 기간을 제외하고 3일 이내에 본회의에 보고 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거나 지극히 경미한 경우 본회의에 바로 부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장으로서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 징계 요구의 건에 대하여 회의 규칙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함을 알려드립니다. 

    ○ 5분 자유발언(백승흥, 신서경, 이규섭 의원) 

(14시09분)

○의장 양해영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백승흥 의원, 신서경 의원, 이규섭 의원의 발언을 차례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승흥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흥 의원   존경하는 진주 시민 여러분 !
  양해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중앙동, 상봉동 지역구 백승흥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바 있던 구인회 상점 복원과 관련하여 그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진주시는 2018년 7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수도 선포 이후 지난 5년간 세계적인 기업가 정신 수도 조성을 위해 정·관·학·경제계를 아우르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K-기업가 정신 재단이 창립 총회를 갖는 등 「K-기업가 정신 수도」로서의 면모를 체계적이고 튼실하게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지금이 「K-기업가 정신 수도」로서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라는 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의 도전을 강조하셨고,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도 「다시 기업가 정신이다 !」란 주제로 한국경제의 개척자들을 되짚어 보는 특별 기획 시리즈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해 K-기업가 정신팀을 신설하는 등 성공적인 「K-기업가 정신 수도」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K-기업가 정신 수도 구축사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LG, 삼성, GS 등 우리나라 최고 기업의 창업주와 기업인의 기업가 정신 발굴과 확산, 기업가 정신 센터 및 역사관 건립으로 세계적 기업가 정신 마을을 조성해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 인근 의령·함안군을 연계해 K-기업가 정신 관광지구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K-기업가 정신이 발현된 진원지로서 갖는 가치를 살리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이 첫 사업가로 활동했던 「구인회 상점」의 복원과 가치 재조명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은 1931년 7월, 중앙시장에 위치했던 이곳 「구인회 상점」에서 사업가로 첫발을 내딛고, 해방 전까지 진주를 거점으로 사업가로서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고 성장했습니다.
  진주 중앙시장에 위치했던 구인회 상점에서 실패와 성공, 그리고 사업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찾았고 오늘날의 LG그룹을 있게 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故) 구인회 회장의 인재 육성과 인간 존중, 그리고 개척정신은 장남인 고(故) 구자경 회장으로 이어졌고, 연암도서관과 연암공과대학을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진주 시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 존중의 경영 이념이 기업활동으로 이어졌던 구인회 상점은 복원되어야 하고 그 가치 또한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편, 구인회 상점이 위치한 중앙시장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시장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경상남도 대표시장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구인회 상점이 복원될 경우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인회 상점 복원과 가치 재조명은 K-기업가 정신이 몸소 실천되었던 현장을 되살림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과 상공인을 비롯한 기업인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침체된 원도심을 다시 한번 더 활기차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구인회 상점복원을 위해 시 집행부 관계 부서와 각계각층의 뜻있는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인회 회장의 고객가치와 인간 존중의 기업가 정신이 K-기업가 정신 수도이자 고향인 여기 진주시에서 꽃피우고 기억될 수 있도록 LG그룹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양해영   백승흥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서경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서경 의원   존경하는 진주 시민 여러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계신 조규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만 바라보고 가는 새로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늘 애쓰시는 양해영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제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서경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올겨울 난방비 폭탄으로 신음하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그 절실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며칠 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수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가정 경제에는 여전히 한파보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달 갑작스러운 난방비와 전기료 급등으로 인해서 우리 모두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고, 금리 폭등, 물가 폭등의 이중고 속에서 씀씀이를 줄여가며 버텨오던 우리 시민들은 재난 수준의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이제 보일러 계량기 돌아가는 소리가 무섭습니다.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1월 경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 올랐고 장바구니 물가 즉, 생활물가 지수는 6.1% 상승하였습니다.
  에너지 물가는 그보다 훨씬 높게 치솟아 도시가스 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34.2%, 전기요금도 29.5% 급등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 인상하고 차상위 계층까지 도시가스 할인 폭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동절기 평균 바우처 지원액이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에 못 미치고 동절기 도시가스 할인 혜택에서 등유나 전기로 난방하는 가구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조족지혈에 불과한 정부 지원책을 보완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진주시에서는 진주시 전체 가구의 7.95%에 해당하는 1만 3천여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10만원씩 총 13억 여원을 난방비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은 전무할 뿐만 아니라, 기초수급자가 아닌 한부모가정이나 위기가정, 영세자영업자 등 무수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대다수 시민들은 이러한 진주시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진주시 전체 가구 15만 8천여 세대에 20만원씩 총 317억의 추경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청합니다.
  지금은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폭등이 물가폭등과 겹쳐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절망을 낳는 비상 상황이자 재난 상황입니다.
  코로나와 한파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덮치듯이 이 악순환의 고리 속에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가려서 지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모호한 기준으로 혜택 받을 사람을 선별하는 것은 또 다른 불만을 낳을 뿐입니다.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입니다!
  2022년 말 기준 진주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약 2,304억원, 예비비 약 259억원으로 서 경남 18개 지자체 중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재난 상황에 처했을 때 그동안 축적해 온 과다 잉여 재정을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진주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기초 생활수급 가구뿐만 아니라 진주시 전체 가구에 20만원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면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위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믿습니다.
  조규일 시장님의 조속한 결단과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를 기대합니다 !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양해영   신서경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규섭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섭 의원   존경하는 진주 시민 여러분!
  양해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규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평거동, 신안동 지역구 시의원 이규섭 의원입니다. 
  다가오는 4월 25일 형평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 진주시가 어떠한 방향으로 형평운동을 기념하며 진주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할 수 있을지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초 지역 방송을 통해 남성 김장하 선생님의 고귀한 삶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주엔 어른이 안 계시다는 많은 분들의 푸념과 현실이 대비되어 가히 폭발적인 반응으로 신드롬 현상까지 언급되며 우리 진주시는 “자랑스러운 김장하 보유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김장하 선생님의 정신 근간에는 서로 차별하지 않고 인간다움으로 평등하게 대우받길 원하는 형평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선생님께서도 형평운동 정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미 여러 번 말씀하셨고 이를 기념하는 형평운동 기념회 초대 이사장으로 아직까지 관련 행사에 참여하시는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형평 정신은 진주 정신을 대표하는 남명 조식 선생님의 경의사상과 1592년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호국정신, 부조리한 봉건제도를 타파하기 위한 1862년 임술 농민운동은 물론 반외세, 반봉건의 1894년 갑오동학 혁명을 비롯한 1919년 진주의 3.1운동을 계승하여 1923년 진주에서 잉태되었고 오늘날 진주 k-기업가 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공평은 사회의 근본이요, 애정은 인류의 본량이라 계급을 타파하고 모욕적인 칭호를 폐지하여 교육을 장려하고 우리도 참다운 인간으로 되고자 함”이라는 형평사의 취지는 전국 8도에 들불과 같이 번졌고 그 결과 사회적 차별계급은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나라가 멸망하고 일제의 신음 속에서도 반 계급, 반차별이라는 인류 본연의 평등의식에 따라 사람이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는 그 어떤 계급이나 집단으로 나누어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당연하면서도 혁명적인 주장이 바로 우리 진주에서 태동한 것입니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당하던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피지배 민족의 독립운동 인간 본연의 차별철폐와 평등을 논한 역사는 강조의 지나침이 없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형평 정신은 시대와 세대 그리고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인류 보편의 위대한 정신운동이며 이것만으로도 진주는 세계 인권역사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이렇게나 중요한 형평운동이 이제 2달 뒤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각종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본의원은 이것만으로는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많다고 행사의 중요도가 비례한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민족사적 의미를 지닌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예산 비중을 조금 더 높여 지나간 100년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100년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2의 형평운동의 기치를 진주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사회적, 경제적 소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누구나 평등하게 대접받고 시민의 기본적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는 인권 도시 진주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100년 전 강상호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이 꿈꾸던 에나 진주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아무쪼록 본 의원의 이번 5분 발언을 계기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소통과 지속성을 담보하고 형평운동 기념탑 이전 문제, 형평운동 전시관 마련, 형평운동 역사공원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 형평운동의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진주시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리며 본의원의 발언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양해영   이규섭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 관계부서에서는 자유발언 내용을 검토해서 시정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부의된 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244회 진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4시29분)

○의장 양해영   의사일정 제1항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지난 2월 1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대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세부 의사일정은 전자문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의 건(공무국외연수 추진 단장 최신용) 

(14시30분)

○의장 양해영   의사일정 제2항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무국외연수 추진 단장이신 최신용 부의장 나오셔서 연수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국외연수추진단장 최신용   2022년 공무국외연수 추진 단장 최신용 부의장입니다.
  존경하는 양해영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전자 회의시스템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수 배경입니다.
  실크 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발전모델 탐구, 스마트도시 및 도시재생사업 정착 사례, 관광도시 활성화 발전 방안 모색,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역특화산업의 육성 지원 방안 탐구, 친환경 교통정책, 자원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정책 등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향후 진주시 정책의 수립과정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연수 개요는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저를 비롯한 의원 19명, 직원 10명으로 29명이 6박 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주요 방문지는 꼬모호수, 꼬모기업체 연합, 패션학교, 밀라노 총영사관, 문화재 복원학교, 이탈리아 한국 대사관, 로마시 의회가 되겠습니다.
  주요 방문지에 대한 설명과 각 의원별 연수기 등 상세한 내용은 미리 배부해 드린 책자 및 전자 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공무국외연수 단장으로써 이번 공무국외연수에 대해 준비 단계 및 주요성과 등 느낀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준비 단계입니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준비 단계부터 내실있고 실질적인 공무국외연수가 됨과 동시에 공무국외연수의 롤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진주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사전 준비부터 본회의 보고까지 공무국외연수 5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진주시의회가 능동적인 공무국외연수가 되고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값진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기획문화위원회는 스마트도시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환경 위원회는 이탈리아 친환경 정책을”, “경제복지위원회는 실크산업과 전통시장을” 주제로, 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진주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살펴보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지 충분한 학습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성과입니다.
  공무국외연수 방문지에서는 사전 세미나를 통해 학습한 부분들을 보고, 느끼고, 비교하고, 질의하면서 실무자의 답변을 통해서, 우리 진주시 주요 정책에 어떻게 접목하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지, 시 의원으로써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많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수는 기획 단계부터 목적에 맞게 꼬모 기업체연합, 이탈리아 패션학교, 실크박물관, 주밀라노 총영사관, 문화재복원학교, 로마시의회, 주이탈리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꼬모시 기업체연합 및 방문 기관의 책임자를 비롯하여, 로마시의회 위원장, 국장 등과 만나면서 진주시를 알리고 협력 관계의 물꼬를 텄습니다.
  특히, 밀라노 강형식 총영사와 홍정아 코트라무역관 관장과는 이탈리아 실크산업과 진주 실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강형식 총영사께서 이탈리아와 진주시의 실크산업 발전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홍정아 코트라 관장님도 진주 바이오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제품들이 이탈리아 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금번 연수에 실크산업의 중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향후 경상국립대학교와 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의 도시재생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볼로냐, 피렌체, 시에나의 역사지구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우리 시도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진주형 스마트도시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구도심의 활성화를 적극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꼬모 호수의 공동관리와 관광자원화를 본받아 진양호 인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호반의 관광 활성화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공공전기자전거, 소형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밀라노시는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도로망이 도시 중심부에서 교외, 인접 시골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친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시도 30개 읍면동을 연결하는 진주형 자전거 도로망 설계와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많은 관심과 염려속에 더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제9대 진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내실있고 실질적인 밑거름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들이 진주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지역의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 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양해영   최신용 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최지원 의원 외 6인 발의) 

(14시37분)

○의장 양해영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임기향 위원장 나오셔서 심사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임기향   의회운영위원장 임기향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심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심사 경과는 제출된 심사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석요구 사유는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시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51조 제2항과 진주시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및 진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73조에 근거 하였습니다.
  위원회 심사 결과 원안대로 본회의에 부의 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와 토론을 거쳤으므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양해영   수고 하셨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임기향 위원장의 심사보고와 같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해 심사보고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4시40분)

○의장 양해영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양해가 되신다면 이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으로 이규섭 의원, 임기향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 휴회의 건(의장제의) 

(14시41분)

○의장 양해영   다음은 본회의 휴회를 의결하고자 합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를 위해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수고해 주시기 바라며, 제2차 본회의는 2월 27일 오후 2시에 개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4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2분 산회)


【이의 유무 찬성 의원 성명】
○제244회 진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투표 의원(22인)
찬성 의원(22인)
  양해영  최신용  강묘영  강진철
  김형석  박미경  박재식  박종규
  백승흥  오경훈  임기향  전종현
  정용학  서정인  신서경  신현국
  이규섭  윤성관  황진선  최민국
  최지원  최호연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투표 의원(22인)
찬성 의원(22인)
  양해영  최신용  강묘영  강진철
  김형석  박미경  박재식  박종규
  백승흥  오경훈  임기향  전종현
  정용학  서정인  신서경  신현국
  이규섭  윤성관  황진선  최민국
  최지원  최호연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투표 의원(22인)
찬성 의원(22인)
  양해영  최신용  강묘영  강진철
  김형석  박미경  박재식  박종규
  백승흥  오경훈  임기향  전종현
  정용학  서정인  신서경  신현국
  이규섭  윤성관  황진선  최민국
  최지원  최호연
○휴회의 건   
투표 의원(22인)
찬성 의원(22인)
  양해영  최신용  강묘영  강진철
  김형석  박미경  박재식  박종규
  백승흥  오경훈  임기향  전종현
  정용학  서정인  신서경  신현국
  이규섭  윤성관  황진선  최민국
  최지원  최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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