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본회의 _ 서정인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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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7대 | 회기 | 제 200회 | |
일자 | 2018-02-26 | ||||
〈초전~대곡 간 지방도 1013호선의 조속한 확장을 위하여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 지정 추진해야>
경제도시위원회 서정인 의원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여러분 경제도시위원장 서정인 의원입니다. 본의원의 지역구는 초전, 금산, 집현, 미천, 대곡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이곳은 예로부터 농업을 중심으로 살아왔던 지역입니다. 초전 금산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 조금만 밖으로 나가게 되면, 진주에서 가장 낙후된 곳, 잊혀진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하고 발전하고는 거리 먼 동네입니다. 자칫, 발전이라고 하면 아파트를 짓거나 공단을 세우자는 것으로 오해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역의 특징을 살려서 그 특징에 따라 균형적 발전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지역 발전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되는 사회간접자본 중 한 곳의 도로문제를 거론하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 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곳은 초전동 진주장례식장에서 대곡면 유곡삼거리까지의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경상남도가 관리하는 1013호선 지방도입니다. 건설 된지 오래되어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좋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늘 상존하는 곳입니다.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이 도로의 4차선 확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데, 공사가 2010년도에 시작되었습니다만, 지금까지 겨우 1.7Km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총 공사 구간 6.9Km중 1.7Km 공사를 하는데 8년이 걸렸다는 얘기가 됩니다. 아직 잔여구간 5.2Km를 남기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살아생전에 4차선 확장을 못하고 말 것이 분명합니다. 대곡은 우리 진주의 대표적인 수출농산물 생산기지입니다. 그리고 교도소가 소재하고 있어 많은 면회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농공단지가 입주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 동안 지방도라는 이유로 도에 모든 것을 맡기고 방치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방향을 찾아야만 합니다. 진주시가 나서야 합니다. 이 도로 확장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비에 목을 매고, 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국비 투입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키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이 1013호 지방도를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지원지방도가 지정되면 공사비 설계비 등 약 70%정도를 국고에서 지원하게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만이 이 도로 확장을 조기 실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 내에는 이미 지방도에서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승격된 곳이 있습니다. 이번 1013호 지방도도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소외된 진주 북부권 발전을 위해서, 시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도 이 일을 꼭 성사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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